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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李대통령 "회복만 집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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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혼자선 결코 성과 낼 수 없어"
"사명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를 먼저 돌보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11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11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진 것을 두고 "맡은 일은 걱정하지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공복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인 만큼 부디 스스로를 먼저 돌봐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혼자선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며 "공직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주셔야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을 대통령실 직원들과 각 부처의 모든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며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40대 직원 A씨는 11일 오후 9시쯤 근무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직원은 대통령실 인사관리비서실에 파견 나온 국세청 소속 공무원이며, 인사 검증 업무를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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