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먼지 제거용 테이프인 '돌돌이'를 얼굴에 문지르는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얼굴에 돌돌이 하는 한동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라방) 영상을 게재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먼지 제거용 테이프인 '돌돌이'를 얼굴에 문지르는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한 전 대표. [사진=한동훈 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df2116a61aff49.jpg)
영상에서 그는 고양이를 안고 놀아주는 모습과 돌돌이를 사용해 옷에 붙은 털을 제거하는 모습 등 다양한 일상을 보여주며 지지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그는 "저는 고양이 털이 많으면 주로 돌돌이를 쓴다. 이렇게 하면 좀 낫다. 얼굴도 이렇게 한다"며 자신의 얼굴에 돌돌이를 문지르는 모습까지 보였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수 50만 회를 넘기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유쾌하다" "진짜 고양이 집사답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AI(인공지능) 영상인 줄 알았다" "저걸 얼굴에다가 왜 쓰냐" "젊은 척한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이며 한 전 대표를 질타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먼지 제거용 테이프인 '돌돌이'를 얼굴에 문지르는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한 전 대표. [사진=한동훈 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7f994e7d9c89f8.gif)
또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도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현직 정치인의 돌돌이쇼'라는 자막과 함께 얼굴에 돌돌이를 사용하며 한 전 대표를 풍자하기도 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약 2개월 전부터 20·30세대 여론을 공략하기 위한 '라방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영상에서 노래하는 모습, 기타를 치는 모습 등 지지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