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첫 주인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59.3%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5745d0ce33b17.jpg)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조사 지지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59.3%가 '잘함'이라고 답했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3.5%였으며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2%였다. '잘함'이라는 응답은 지난주 조사 대비 0.7%포인트(p) 올랐으며 '잘못함'이라는 응답은 지난주 대비 0.7%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지난주보다 3.1%p 오른 78.9%의 지지율을 보였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등 영남 지역도 지난주 대비 각각 7.3%p, 1.5%p 상승해 55.7%와 49.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d61c95f2ca41c.jpg)
반면 서울은 지난주보다 1.6%p 하락한 54.8%로 집계됐으며 특히 대전·세종·충청 지역은 7.3%p 하락한 53.9%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3.3%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를 이어 50대(70.2%), 30대(55.0%), 60대(51.9%), 70세 이상(51.8%) 순이었다. 18~29세 역시 지난주보다 6.8%p 오른 49.6%를 기록했다.
아울러 같은 달 19일에서 20일 전국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5%p 하락한 48.4%로, 국민의힘은 1.0%p 상승한 31.4%로 나타났다.
개혁신당은 4.9%, 조국혁신당은 2.9%, 진보당은 1.6%, 기타 정당은 2.4%를 기록했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8.5%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aab874f4dfd3f.jpg)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6.2%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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