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져 시민 2명이 다치고 용의자가 숨졌다.
30일 뉴스1,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30분쯤 관악구 신림동에서 30대 남성 A씨가 흉기 난동을 벌였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져 시민 2명이 다치고 용의자가 숨졌다. 사진은 사건 현장. [사진=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284109f2287606.jpg)
A씨는 이날 일대 빌라를 찾아 초인종을 누른 뒤, 피해자가 나오면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각각 20·30대 남성으로 이들은 발목과 어깨 등을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져 시민 2명이 다치고 용의자가 숨졌다. 사진은 사건 현장. [사진=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ecbdc14f263206.jpg)
A씨는 이후 범행 장소 인근에서 투신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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