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출석 불응을 공식 확인했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10시에 출석하도록 통보했으나 별다른 설명 없이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곧바로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특검팀 관계자는 "이번에도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전 상황까지 종합해보면 내일 또 출석하지 않을 경우 향후 출석에 불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34a4161c91b6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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