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 씨가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접견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정 씨가 윤 전 대통령에게 접견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정 씨. [사진=유튜브 @정유라이야기]](https://image.inews24.com/v1/57ad3970239455.jpg)
최근 정 씨는 페이스북에 접견이 거부됐다는 메시지 사진을 공개하며, "윤 전 대통령에게 접견을 거부당했다"고 알렸다.
그는 "며칠간 활동이 뜸했던 걸 아실 거다. 변호인을 선임하느라 바빴다"면서 "시민들이 윤 전 대통령을 위해 병원 업무만 보는 변호인이라도 따로 돈을 모아 선임하고 싶다고 했고, 내가 아무나 소개할 수는 없어서 내 변호인을 추천드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혹시나 내가 이를 통해 이득을 본다고 할까봐 변호사님께 윤 전 대통령이 접견을 허락하면 내 사건은 모두 드랍하라고까지 말씀드렸다"고 부연했다.
"윤 전 대통령이 접견을 거절했고, 내가 또 (해당 변호인에게) 헛걸음을 하게 돼 죄송하다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고 말한 정 씨는 "편찮으시다고 하니 계속 시도해 달라고 부탁드렸다. 정말 노는 거 아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고 호소했다.
![정 씨가 윤 전 대통령에게 접견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정 씨. [사진=유튜브 @정유라이야기]](https://image.inews24.com/v1/26da978c16b60a.jpg)
그러면서 "요즘 정말 바쁘다. 서부지법 다녀온 이후 상처가 덧나 패혈증이 왔었고, 하루 걸러 하루씩 응급실을 오가며 일 보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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