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파이어아이는 용인시청이 랜섬웨어와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파이어아이 NX 에센셜'을 도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용인시청은 기존 사이버보안 솔루션으로 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을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데 한계를 경험하고 있었다.
최근 랜섬웨어 피해가 정부 기관 및 지방 기관으로 확산됨에 따라,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능동적인 사이버 보안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검토 결과, 용인시청은 가상머신 기반으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와 랜섬웨어를 탐지하는 파이어아이 NX에센셜을 최종 솔루션으로 선정했다. 실시간 위협 차단 기능을 제공해 따로 관리 인력이 필요치 않다는 점이 솔루션 선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파이어아이에 따르면, 용인시청은 솔루션 도입 결과 기존에 탐지 못 한 1천여건이 넘는 이벤트와 300여개 악성코드를 발견했다.
사이버 위협 감소 효과를 경험했다는 설명이다. NX에센셜이 제공하는 실시간 위협 차단 정책을 통해 도입 초기 단계에서 월 600여건 가량 탐지되던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두 달 후 200건으로 65% 이상 감소시켰다. 별도 보안 인력을 투입할 필요가 없어 총소유비용(TCO)도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지사장은 "정부 기관의 경우, 사이버 침해를 겪을 경우 주요 정보가 소실되고 행정처리가 마비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사이버 보안 유지가 필요하다"며 "파이어아이는 사이버 보안 예산이 비교적 적은 정부 기관 및 중소기업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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