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강남역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상권이다. 이곳은 북쪽으로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을 지나 7호선 논현역까지, 남쪽으로 뱅뱅사거리까지 그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
또 서울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강남역은 패션, 문화, 유흥 등 다양한 업종과 함께 대규모의 오피스 상권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를 모두 아우르는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 상권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의 특성상 점심·저녁 시간대면 식사하기 위해 대기하는 고객들이 식당 앞에 줄을 선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발을 동동 구르기 일쑤다.
파파존스 강남역점은 직장인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달 27일 문을 연 파파존스 강남역점은 전국의 맛집을 선별해 모은 셀렉 다이닝숍에 입점해있다. 매장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밝은 브라운 색상을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파파존스 강남역점의 가장 큰 특징은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이다. 고객이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의 사진을 보고 선택하면 고객의 휴대폰으로 주문 완료 문자가 전송되고 이후 제조 완료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주문 시간과 대기 시간을 단축해 한정된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점한 지 불과 며칠이 되지 않았음에도 강남역 인근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파파존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수퍼 파파스'이다. 13년 연속 판매순위 1위에 빛나는 '수퍼 파파스'는 고기와 야채 토핑이 듬뿍 올라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파파존스의 시그니처 메뉴로, 미국 정통 피자 맛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포테이토와 조화를 이루는 진한 갈릭 소스를 맛볼 수 있는 '아이리쉬 포테이토' 또한 파파존스의 인기 메뉴 중 하나다.
또 파파존스 강남역점은 혼자 식사하는 고객들이 홀로 피자 한 판을 다 먹기는 다소 부담스럽다는 점을 이용해 혼밥을 즐기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피자를 맛볼 수 있도록 '수퍼 파파스'와 '아이리쉬 포테이토' 메뉴를 조각으로 판매하고 있다. 조각피자와 콜라, 치킨스트립까지 즐길 수 있는 조각피자 세트는 든든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은 주로 배달 주문을 통해 집에서 편히 즐기던 파파존스 피자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빠르고 간편하게 만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강남역에서 좋은 재료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파파존스 피자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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