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초대형복합점포인 'NH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이하 삼성동금융센터)'를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6층에 개점했다고 9일 발표했다.
삼성동금융센터는 테헤란로WMC, GS타워WMC, 한티역지점 등 기존 강남지역의 3개 대형지점을 통합해 개설했다. 2월 중 NH금융지주 자회사인 농협은행도 입점해 강남지역 전체를 담당하는 초대형 거점점포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동금융센터가 위치한 파르나스타워는 작년 9월에 준공된 최신 빌딩이다. 삼성동금융센터는 6층 전체를 사용하며 고객은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편리하게 내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에 개점한 삼성동금융센터와 함께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와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여의도지역 위치) 총 3개의 초대형 거점점포를 갖추게 됐다. 초대형 거점점포에는 점포당 상주직원이 60명선에 이르며 고객에게 증권·은행·보험·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19일 세종과 순천지역에 신설한 '브랜치(영업소)'를 비롯해 증권과 은행 기능을 통합한 복합점포를 총 11개로 확대했다. 앞으로도 지방의 핵심 지역 위주로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초부터 점포유형을 크게 ▲프리미어블루(Premier Blue) ▲금융센터 ▲WM센터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어블루와 금융센터는 각각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WM센터는 고객에게 보다 상향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서 올해 초부터 '○○지점' 또는 '○○WMC'로 부르던 명칭을 '○○WM센터'로 변경했다.
양천우 삼성동금융센터 총괄센터장은 "삼성동금융센터는 강남지역 핵심상권에 위치하는 초대형 거점 점포로서, 세무, 프라이빗뱅킹(PB), 부동산, 법률자문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들로 구성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원스톱 토털 금융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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