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e스포츠 문화연구소 이스포츠커넥티드(ESC)는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비틈과 게임과 e스포츠 콘텐츠 제작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ESC와 비틈은 e스포츠 및 게임 시청자와 예능 콘텐츠의 소비자층을 아우르는 인터넷 e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e스포츠 프로선수와 팬, 게임을 좋아하는 유명인이 함께 제작에 참가할 예정이다.
ESC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팀 'bbq 올리버스(옛 ESC 에버)'와 하스스톤 프로게임팀 'ESC 나이트메어'를 운영 중이며 e스포츠와 연계한 콘텐츠 기획과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유학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마추어 게이머로 구성된 ESC 에버를 작년 세계 최고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 승격시켰으며 최근 BBQ 브랜드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유치하며 e스포츠 생태계와 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비틈TV는 네이버 V앱을 통해 매일 밤 10시에 웹 라이브 예능 TV ▲김풍의 풍기문란 ▲하하의 다 줄 거야 ▲한밤의 연예뉴스 등을 제작 방영 중인 회사다.
김태희(무한도전, 라디오스타)와 한서은(나는 가수다), 이민정(해피투게더), 한수현(학교다녀오겠습니다) 등 국내 최고의 예능 작가가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송성창 eSC 대표는 "e스포츠는 경기뿐 아니라 실시간 방송(스트리밍) 등을 통해 선수들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종류의 문화다. 전통적 스포츠의 속성을 토대로 뉴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꽃피우는 영역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ESC는 콘텐츠의 참신하고 도전적인 기획과 제작을 위해 비틈과 계약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의 협업 작품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