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대신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자들이 원하는 메뉴만 선택해 화면에 직접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퀵메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주식매매, 잔고조회 등 MTS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메뉴나 아이콘만 골라 화면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정된 메뉴로 구성돼 있는 기존 MTS보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대신증권은 MTS 사용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자주 사용하는 9가지 메뉴를 제시, 손쉽게 퀵 메뉴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원하는 메뉴를 찾기 위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등록해놓은 퀵메뉴를 통해 사용자가 지정하는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는 디자인특허 등록도 마쳤다. 대신 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포함해 MTS에서만 총 2건의 디자인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2건의 특허를 추가 출원할 예정이다.
김봉찬 브랜드전략실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신증권 MTS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인 무형 지적 자산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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