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올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제품을 유럽에 본격 출시한다. 이에 맞춰 유럽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늘리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들어 베를린, 함부르크, 스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등 독일 주요 도시의 ▲고급 쇼핑몰 '스틸베르크' ▲프리미엄 인테리어 전문매장 '클릭' ▲고급 가구전문점 '아키타레' 등에 LG 시그니처 제품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에는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쇼핑센터 웨스트필드와 펜윅(Fenwick) 백화점 등에도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추가로 개설했다.
LG 시그니처 제품 출시국은 지난해 미국 등에 이어 올해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중동, 구소련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등 신흥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LG 시그니처는 ▲신기술로 이룬 높은 성능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다. 여기에는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의 제품이 포함된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LG 시그니처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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