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신세계푸드가 국내산 농산물, 황태 육수, 삼채로 만들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올반 김치'를 출시하며 김치시장 공략에 나선다.
19일 신세계푸드는 올반랩(LAB)과 한식 전문 셰프들의 연구를 통해 '올반 김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반 김치는 국산 배추와 무, 고춧가루, 갓 등 국내산 농산물로 만들어졌으며 잘 말린 황태로 만든 특제 황태 육수를 양념의 베이스로 사용해 맛이 시원하고 깔끔하다. 특히 식이유황 성분이 마늘의 6배, 사포닌 함량이 인삼의 60배가 넘어 건강채소로 불리는 삼채(三彩)를 넣어 감칠 맛을 높였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보관해도 아삭함이 유지된다.
또 신세계푸드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로 김치를 선보인다. 현재 1천40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소매 김치시장은 할인매장(45%), 체인슈퍼마켓(19%)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소포장 김치가 매년 10% 이상 성장하면서 각 식품업체마다 소포장 김치를 출시하고 있다. 이에 맞춰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에서 맛김치(2.1kg), 포기김치(3.9kg) 등을 선보이고 위드미 편의점에서 소포장(80g) 맛김치도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산 농산물, 황태 육수, 삼채 등 만드는 재료부터 방식까지 올바르고 반듯하게 만든 프리미엄 김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로서 맛과 품질을 높인 다양한 올반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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