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강원도 정선의 특산품 더덕과 산양산삼을 판매하는 '정선약초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더덕·산양산삼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9일 발표했다.
정선약초백화점은 가공된 건강 식품보다 건강에 두루 좋은 친환경 건강 식품을 선물하고자 원하는 이들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기호나 건강상태에도 크게 구애 받지 않으면서 정성과 마음을 표할 수 있는 자연그대로의 식품을 담았다고 밝혔다.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 나오는 산삼의 효능은 '오장육부를 보호하며 눈을 밝게 하고 정신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언급돼 있다. 또 더덕은 원색한국본초도감에 '위를 보하고 진액을 보충해줘 갈증해소 및 환절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기록될 만큼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물세트에 담은 더덕·산양산삼은 생육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기보다 생존율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자연 환경에서 자라나게끔 재배해 직접 채취한 제품이다. 정선약초백화점의 더덕 역시 친환경 재배 방식으로 5년 이상 길러낸 것만을 골라 판매하고 있으며 약품처리를 하지 않아 건강하고 신선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정선약초백화점은 신선도와 배송 문제 관련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자 철저한 위생, 품질관리로 상품성이 우수한 제품만을 산지 직배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품질만을 강조한 실속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고 밝혔다.
정선약초백화점 관계자는 "더덕과 산양산삼의 효능 등이 알려지면서 매년 명절 선물로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정선 산양산삼과 더덕의 경우, 무농약 유기농 정책 도입으로 친환경적인 데다 산지 직배송 방식으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재구매가 늘어나는 등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정선 산양산삼과 더덕은 우체국 쇼핑몰 또는 정선약초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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