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가 25일 2017년 설 연휴를 맞이해 KT 로밍 고객의 일본 현지 쇼핑시설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KT는 일본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현지 도착 시 안내문자(MMS)를 통해 현지 편의점 체인 로손, 백화점 타카시마야, 드럭스토어 마츠모토 키요시, 멘세점 라옥스 등 4개 브랜드 매장에서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편의점의 경우 디저트류 30엔 할인, 백화점은 3천엔 이상 구매 시 5% 구입가 할인이다. 1만엔 이상 구매 시 추가로 1천엔이 할인된다. 드럭스토어의 경우 1만엔 이상 구매 시 3%, 3만엔 이상 구매 시 5% 할인되며 멘세점은 8~15% 할인된다.
쿠폰 수령은 현지에서 휴대폰을 켜고 일본 현지 사업자 NTT도코모망을 연결한다. 데이터로밍 유료 부가서비스 또는 '데이터로밍 완전 차단(MMS허용)' 무료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만 안내 문자 수신이 가능하다. 해당 쿠폰 사용 시 별도 데이터로밍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이번 쿠폰 제공은 한중일 통신사업자 협의체인 SCFA를 통한 제휴 서비스의 일환. 이와 별개로 오는 2월 18일까지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룰렛을 돌리면 매일 최대 5천원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KT 유무선사업본부 박현진 본부장은 "2017년 첫 번째 명절 설 연휴를 맞아 해외를 방문하는 고객님의 알뜰한 여행을 위해 제휴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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