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전일 대비 1.74%(900원) 오른 5만2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 때 5만2천800원까지 오르며 전날 세운 신고가(5만2천500원)를 넘어섰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3% 증가한 5조3천577억원, 영업이익은 55.3% 늘어난 1조5천3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5년 3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재진입하게 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4분기 수요 강세와 가격 상승에 따라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됐다"며 "환율도 상승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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