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환불 기한이 한 달 더 연장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교환·환불 기한을 기존 1월말에서 2월말까지로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갤럭시노트7 사용자는 2월말까지 위약금 없이 기기를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환불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신 3사 대리점, 일선 휴대폰판매점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오는 2월1일부터는 해당 제품의 교환·환불처가 삼성서비스센터가 동반 입점돼 있는 삼성 디지털프라자로 한정된다.
삼성전자는 공지의 어려움을 감안해 2월15일까지는 주요 일반 개통 매장에서 교환을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갤럭시노트7의 국내 회수율은 현재 95%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 대상 기기는 약 5만대가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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