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위해 ICT 연구개발사업에 2천570억원을 투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K-ICT 10대 전략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능정보사회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5일 ICT 연구개발사업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248개 신규과제, 총 2천570억원 규모의 2017년도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신규 과제는 기술개발 분야(151개, 2천76억원), 표준화 분야(14개, 158억원), 사업화 분야(83개 내외, 336억원) 등 3개 분야에 지원하며, 이 중 공모과제는 공고(1월31일~3월3일)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개발 분야는 지능로봇서비스(기반SW컴퓨팅), IoT융합 플랫폼(융합서비스), 가상현실 응용서비스(디지털콘텐츠), 자가방어기술(정보보호) 등 K-ICT 중점 전략 과제(30개, 685억원)를 발굴했다.
표준화 분야는 K-ICT 전략분야 표준개발, 표준화단체 활동지원, 국제표준 대응체계 구축 및 국가표준 개발을 지원하고, 국제표준화 대응체계 구축 및 정보통신 국가표준(KS) 개발·운영한다.
사업화 분야는 ICT 중소(벤처)·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술 수요를 반영하는 단기 사업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창업 및 재도전 기업의 우수 아이디어와 ICT 융합기술에 대한 단기사업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능정보기술 분야의 신규 지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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