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필룩스는 최근 스마트홈 진출을 위해 국책과제 '개방형 스마트홈 기술개발 및 실증'(K-ICT IoT)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등 제품 서비스 개발 및 보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필룩스는 본격적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고 필룩스, 삼성전자, 인텔리코드, 알티캐스트 등이 공동 참여한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필룩스의 스마트홈 제품 '필마스터'는 사물인터넷(IoT)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조명은 물론 TV,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전자제품 각각의 동작 상태와 실내외 환경 변화를 통해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이에 앞서 필룩스는 SK텔레콤과 2년간 공동으로 개발한 ‘비콘 융합형 스마트조명’을 2015 MWC에서 SK텔레콤과 함께 선보인 바 있다.
비콘 융합형 스마트조명은 기존의 비콘과 동일한 기능을 보장할 뿐 아니라 스마트 조명으로서의 역할도 별도의 브릿지(Bridge)가 필요 없이 블루투스로 연결만 하면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전원과 밝기, 색상을 제어할 수 있으며, 조명 한 개씩만 제어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최대 64개 조명에 대한 그룹제어가 가능해 사용이 편리하다.
필룩스 관계자는 "정부와 금융기관이 사물인터넷(IoT) 신산업 투자를 확대시키기 위해 합동으로 3천억원 규모 정책펀드를 조성하는 등 4차 산업이 부상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홈(IoT 가전)도 투자 대상에 포함돼 있어 관련 산업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또 "필룩스는 우수한 제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스마트조명시장을 리드해 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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