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KEB하나은행은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의 10%까지, 최대 200만원 한도로 연 0%의 금리를 적용하는 '제로(ZERO)금리 신용대출'을 오는 6일부터 한시적으로 특별 판매한다고 5일 발표했다.
대출대상은 공무원, 초∙중∙고교 교직원, KEB하나은행 선정 업체 재직 임직원 중 KEB하나은행 신용대출을 처음 이용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소득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ZERO금리 신용대출'은 마이너스통장 한도 약정액의 10% 까지는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1년간 연 0%의 금리를 적용하며, 무이자 적용 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정상금리가 적용된다.
연 0%의 대출이자는 우선 정상금리로 징구하되, 이자납입일 이후 3영업일에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스인 하나멤버스의 포인트 ‘하나머니’로 자동 환급해 준다.
정상금리는 급여이체 등 부수거래를 통해 최고 0.5%의 우대금리가 적용될 경우 최저 3.863% 수준이며, 오는 7월31일까지 약 6개월 동안만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단, 중간에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손님들이 KEB하나은행을 거래하면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판을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손님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너스통장은 약정 기간 동안 미리 정한 한도 금액 내에서 수시로 돈을 빌리고 갚을 수 있는 신용한도 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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