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이하 수산INT)가 서울교육청 스쿨넷 사업에 유해차단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스쿨넷 사업은 초·중·고교의 효율적인 통신망 운영과 교육환경을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 국가사업이다. 17개 시도 교육청 별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전체 사업 규모는 286억원 가량이다.
선정 사업자는 5년간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신사업자 선정이 선행된 스쿨넷 사업에서 수산INT는 정보보안 및 정보보호 인프라 구축에 참여했다.
서울교육청은 1권역(8개 교육지원청)과 2권역(4개 교육지원청)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했으며, 수산INT는 서울교육청 내 두 권역을 포함해 전국 5곳에서 사업을 수주했다.
이승석 수산INT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약 900만개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초·중·고교에서 인터넷을 통한 유해콘텐츠 접근을 막고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감염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제품으로 정보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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