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포티넷은 지난해 전년(2015년) 대비 매출이 26% 증가한 12억8천만달러(한화 1조4천685억원)를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중 서비스 매출은 7억2천730만달러(한화 8천344억원)로 전년 보다 37% 급증했다. 제품 매출 역시 5억4천810만달러(한화 6천288억원)로 15% 늘었다. 총 수주액은 15억2천만달러(한화 1조7천438억)로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이익은 4천290만달러(한화 492억원)로 영업마진율 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영업마진은 1%로 영업이익은 1천490만달러(한화 170억원)였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억6천280달러(한화 4천16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제품 매출은 1억5천890만달러(한화 1천823억원), 서비스 매출은 2억390만달러(한화 2천339억원)로 각각 10%, 34% 늘었다. 총 수주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4억6천340만달러(한화 5천316억원)다.
4분기 GAAP 영업이익은 4천520만달러(한화 518억원)로 영업마진은 1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GAAP 영업마진은 4%로 영업이익은 1천290만달러(한화 148억원)였다. 순익은 2천520만달러(한화 289억원)로, 순손실이 250만달러(한화 28억원)였던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켄 지 포티넷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포티넷은 사물인터넷(IoT)부터 클라우드까지 네트워크의 모든 지점을 보호하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주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 같은 기술적 우위는 향후에도 포티넷의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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