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딜라이브는 2종의 UHD 셋톱박스를 오는 13일 판매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2종의 UHD셋탑박스는 검정색 사각형 셋탑박스 디자인을 버리고 유선형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넷플릭스와 UHD채널, VOD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딜라이브의 플래그십 모델로 판매되는 '딜라이브 플래티넘'은 무선전송기능을 탑재해 TV와 셋탑박스 단말 간에 HDMI같은 유선연결을 하지 않고 무선(cordless)으로 TV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딜라이브 플래티넘에는 2.4GHz 액세스포인트(AP)가 셋탑박스에 기본 탑재돼 있어 별도의 공유기를 설치할 필요 없이 집안 내에서 자유롭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가입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들도 신규 UHD셋탑박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문의는 딜라이브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딜라이브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정식 출시일 부터 우선 설치한다.
'딜라이브 플래티넘'은 부가가치세 별도로 3만6천원, '딜라이브 UHD'는 2만3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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