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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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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G-1, ICT올림픽 준비 만전

[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정보통신기술(ICT) 접목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관이 직접 준비현황 등 현장을 점검하고 나섰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10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평창 및 보광 스노경기장을 찾아 평창ICT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개최되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16.11.~'17.4.)와 연계, K-ICT 서비스 실증상황을 현장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ICT올림픽으로 구현하기 위해 K-ICT 서비스 5대 분야를 준비하고 있다.

즉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올림픽을 비롯해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올림픽, 감동의 초고화질(UHD) 올림픽, 똑똑한 지능정보(AI) 올림픽, 즐기는 가상현실(VR) 올림픽으로 앞선 ICT 기술력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인 것.

이날 최양희 장관은 강원도지사, 강릉시장 등 올림픽 관계자들과 함께 강릉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을 방문하여 5세대 이동통신, 사물인터넷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또 평창으로 이동, 평창 스키점프대와 올림픽플라자 구축현장을 시찰하며 올림픽의 성공적 준비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최 장관은 현장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있는 보광 스노경기장을 방문했다.

미래부는 오는 4월까지 개최되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세계를 선도하는 첨단 ICT올림픽을 목표로 추진중인 5대 ICT 분야 기술 및 서비스를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주니어컬링 세계 선수권 등 주요 경기 중계 등과 연계하여 실증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중이다.

이번 평창올림픽 K-ICT 5대 분야 테스트이벤트 연계 경기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봅슬레이 & 스켈레톤 월드컵 등을 통해 5G 관련 기술을 실증하게 된다.

또 IoT 를 활용한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월드컵, UHD를 접목한 쇼트트랙 월드컵,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주니어컬링 세계선수권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AI를 활용한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월드컵, 봅슬레이 & 스켈레톤 월드컵, VR이 접목된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등이 열린다.

이날 최양희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적용될 K-ICT 서비스의 준비현장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ICT올림픽 구현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관련 ICT 기술 및 서비스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진출이 더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올림픽까지 1년도 남지 않은 기간 정부 및 올림픽 관계자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서로 잘 협조하여 세계인에게 오랫동안 기억되는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구현할 것"을 당부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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