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영화 로보캅의 경비무장 로봇 ED209룰 연상하게 하는 이족로봇이 등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질러티 로보틱스가 개발한 이족로봇인 캐시가 그 주인공이다.
이 로봇은 타조를 모델로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오리건주립대학에서 분사한 어질러티 로보틱스가 기존에 연구해왔던 캐시봇아트리아스를 한층 진보한 형태로 발전시킨 것이다.
이 이족로봇은 동력부분인 엉덩이와 다리관절 부분이 유연하게 만들어져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보행과 방향전환이 가능하다.
최근 보스톤다이나믹스를 비롯해 소니 등 많은 기업들이 이족로봇을 연구하고 있다. 이족로봇은 인간이 가기 위험한 피해지역 조사나 원자력 발전소의 검사 등을 대신할 수 있다.
이런 쓰임새로 인해 이족로봇의 개발은 앞으로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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