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인터파크투어가 5월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오사카, 2위 타이페이, 3위 후쿠오카 등 단거리 여행지 중심으로 꼽혔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의 비중이 45.3%로 전년대비 10.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 항공사업부 진용선 부장은 "현재 단거리 해외 여행지를 중심으로 예약이 늘었다"면서 "항공권은 출발 날짜에 임박해 예약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인 예약률은 더욱 상승할 것이며, 특히 긴 연휴 덕분에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5월은 유례없는 황금연휴로 2일과 4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에 달하는 징검다리 연휴가 주어진다. 평소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어려웠던 직장인들도 유럽이나 미주 등 장거리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하다.
또한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단위 여행객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올해 가족여행객의 비중은 45.3%로 전년동기간 대비 10.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인원별 인기 여행지를 살펴보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는 괌, 오키나와 등 휴양지 중심의 여행지 선호도가 높은 반면, 비교적 일정이 자유롭고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1인 여행객들에게는 파리, 런던 등 장거리 지역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황금연휴 여행객들을 겨냥한 '최대 10일 꿈의 연휴' 기획전을 마련했다. 오는 2월 23일까지 기획전 내 해외여행 패키지 또는 자유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시 유용한 7달러 상당의 달러북을 선착순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일본 도쿄 2박 3일 자유여행 상품(78만원대 부터), 대만 3박 4일 자유여행 상품(76만원대 부터), 괌 롯데호텔 자유여행 3박 4일 상품(169만원대 부터), 괌 힐튼호텔 4일 패키지 상품(185만원대 부터), 사이판 월드리조트 GOLD 5일 패키지 상품(145만원대 부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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