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원격지원·제어 전문기업 알서포트는 '모비즌 미러링' 유료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모비즌 미러링은 알서포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모비즌'의 고급 원격제어 기능을 특화한 앱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앱은 출시 10개월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680만을 돌파했다.
모비즌 미러링은 개인과 기업이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베이직(기본 버전)과 월·연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고급 버전)로 구성됐다.
모비즌 미러링 베이직의 무료 기능은 ▲동일 공유기 네트워크를 통한 기기 간 연결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모바일 스크린 원격 제어 ▲PC와 모바일 간 파일 전송 등이 있다.
모비즌 미러링 프로페셔널의 유료 기능은 베이직의 모든 기능을 포함하며 ▲PC와 모바일간 3G, LTE, 와이파이를 이용한 중계 서버 연결 ▲iOS 미러링 지원 ▲미러링 화면 녹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모바일을 곁에 두고 원격 제어 정도의 가벼운 기능을 주로 사용한다면 베이직 무료 버전을 이용하는 게 좋다"며 "어디서나 모바일 운영체제(OS)의 구분없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프로페셔널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알서포트는 모비즌 미러링 유료 버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모바일 프리젠테이션 기능, PC와 아이폰 간 소리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개발 중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모비즌 미러링의 유료 버전을 출시하고 향상된 기능과 사용자 경험으로 차별화했다"며 "모비즌 미러링만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모비즌 미러링 유료 버전 출시를 기념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모비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비즌 미러링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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