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SK(주) C&C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사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에이브릴'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SK(주) C&C는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에이브릴 위드 왓슨(Aibril with Watson)' 기반의 AI 산업 생태계 조성하고, 산업별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SK(주) C&C는 이번 교육에 앞서 산업별로 에이브릴 서비스 개발에 참여 가능한 기술 우수 업체를 비즈니스 파트너사(9곳)로 선정했다. 이들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ICT 융합 기술에 개발 경험을 갖춘 전문 IT 기업들이다.
이번 교육은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핵심 기술 인력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AI 서비스 설계와 개발 전 과정을 습득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비즈니스 파트너사 핵심 기술 인력은 3일간 ▲SK(주) C&C의 인공지능 서비스 사업 ▲에이브릴 플랫폼 상에서의 문서 등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에이브릴 위드 왓슨 대화형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연계 활용 ▲인공지능 서비스 설계 및 개발 방법 등을 학습할 예정이다.
SK(주) C&C는 에이브릴 플랫폼에서 쇼핑몰, 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등 실제 AI 서비스를 통해 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자들의 빠른 AI 기술 습득을 도울 예정이다.
이문진 SK(주) C&C 에이브릴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기술 인력들이 산업에 맞는 에이브릴 서비스 설계하고 개발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며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주) C&C는 에이브릴을 기반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는 SM-에이브릴 개인비서 서비스를 개발 중이고, 고려대 융복합 의료센터 KU-MAGIC 연구원과 에이브릴 감염병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AIA생명과는 AIA 바이탈리티를 활용한 고객 중심의 디지털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 등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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