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ADT캡스가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자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비즈니스 케어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ADT캡스는 주 고객층인 기업 사업자들의 필요사항을 연구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ADT캡스가 내놓은 비즈니스 케어 서비스는 ▲ADT 세이프카 ▲ ADT 인터넷 서비스 ▲화재안심 서비스 3종이다.
ADT 세이프카는 차량용 통신모듈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와 상태를 PC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본 서비스인 '베이직'과 각종 기능을 추가한 '에코', '프로'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세이프카 베이직은 차량의 위치, 상태, 운행기록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본적인 차량관제 서비스다. 세이프카 에코는 차량별 연료 소모량, 공회전 등 연비 관련 정보조회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세이프카 프로는 디지털운행기록계(DTG)에서 수집된 운행기록을 교통안전공단 서버로 자동으로 제출한다. 회사 측은 DTG 의무 장착 대상 차량 및 관련 업종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ADT 인터넷 서비스는 ADT캡스 고객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의 100Mbps 광랜 인터넷 서비스를 기존 인터넷보다 20% 저렴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가입한 보안서비스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고 청구할 수 있어 소규모 매장이나 사무실을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유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재안심 서비스는 기존 화재보험과 달리 항목 별 한도 제한이 없는 실손형이다. 저렴한 금액으로 보상 한도를 올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화재안심 서비스는 일반 사업자가 가입하기 어려운 유리손해, 전기손해, 급배수 누출 손해 등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고, 풍수해, 매출손실을 선택할 수 있다. ADT캡스 고객이라면 심사 없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안뿐만 아니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합리적으로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기존 고객들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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