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HDC신라면세점이 아이파크면세점 용산 본점에서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건전한 의료관광 확대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재용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영업마케팅본부 상무와 이병민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이 참석해 프리미엄 쇼핑 문화와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을 포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양측은 쇼핑과 의료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접목해 다채롭게 즐기는 관광 콘텐츠와 편의를 제공하며 한국 의료관광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성형외과의사회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용산 전자상가 및 주변 스파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IT문화, 숙박, 쇼핑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만의 특화된 혜택까지 골고루 누릴 수 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유재용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한국을 찾을 수 있는 가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업무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며 "특히 2020년까지 한국의 의료관광 시장이 4배 이상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을 만한 서비스를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현재 6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국내 최대 도심형 면세점으로, 지난해 보테가 베네타, 구찌, 버버리 정식 매장이 문을 열었으며 루이비통 계열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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