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슈퍼셀,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제치고 전 세계 4위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 올라섰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 덕분이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사이트 앱애니가 발표한 '앱스토어·구글플레이 총합 글로벌 게임 회사·앱 매출 인덱스(2017년 1월)'에서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에 올랐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 한 계단 상승한 것으로, 넷마블은 텐센트(1위), 믹시(2위), 넷이즈(3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시에 슈퍼셀(5위), 액티비전 블리자드(6위)를 제쳤다. 또한 구글플레이 단독 매출 순위만 살펴보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두 달 연속 순위가 오른 데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 돌풍과 기록적인 매출 행진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넷마블은 최근 이 게임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매출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직후인 작년 12월 해당 인덱스의 글로벌 매출 상위 모바일 게임 부문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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