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ICT 기업들에게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 특허출원 상위 5개국(IP5) 지식재산 정보를 제공하는 '2017년 IP5 특허환경 변화와 우리기업 대응전략 세미나'를 오는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 현지에서 활동하는 지식재산 전문가들을 초청, IP5 국가의 지식재산제도 동향과 국가별 대응전략을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매년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지재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수출 대상국 IP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선 최근 미국 특허제도 실무변화 등을 중심으로 관련 적용 사례 및 기업 유의사항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문화를 고려한 지재권 행사 방법, 일본 특허청의 판정제도 활용 방법, 유럽에서의 다양한 특허출원전략 등 각 국가별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미래부는 이번 세미나가 주요 5개국의 2017년 지식재산제도 동향과 기업들의 주의점을 분석해 제공하는 만큼 국내 ICT 기업들의 성공적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특허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래부는 국내 ICT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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