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기자]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검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박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6차 주말 촛불집회가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촛불집회의 단골 프로그램 '소등 퍼포먼스'에서 참가자들이 일제히 촛불을 껐다가 붉은 종이를 대고 불을 켜는 '레드카드(퇴장)'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최종공지 시간(오후 9시20분) 기준으로 서울 80만명이 집결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탄핵 지연 어림없다"를 외치며 헌재의 신속탄핵 ·황교안 즉각 퇴진 ·특검연장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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