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KT파워텔(대표 문호원)은 20일 비상긴급 안전 모드를 강화한 LTE 무전기 신규 모델 '라져3'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015년 11월 출시한 '라져2' 후속 모델로 스피커를 전면에 배치, 음성기능을 강화했다. 쇼핑몰 내부, 건설 현장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무전이 가능하고 VoLTE 통화 방식을 적용, 고품질 이동전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무전·전화·사이렌·메시지를 통해 사전에 등록한 번호로 동시에 호출을 전송할 수 있는 '비상긴급호출 SOS 기능'을 적용했다. 위급상황 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상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도 기지국이 중첩되는 지역에서 신호가 안정적인 기지국을 선택할 수 있는 'LTE 주파수 밴드 설정', 멀티태스킹 작업 중 즉시 무전을 발신할 수 있는 '퀵 PTT' 기능, 특정 번호의 전화나 메시지 수신을 차단할 수 있는'스팸 설정 기능' 등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KT파워텔은 라져 3 출시를 기념해 단말기 10대 구매 시 1대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5월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국내 전자파 인증과 국내·국제·유럽 방폭 인증을 거쳐 석유·화학 단지 등 특수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폭 LTE 무전기 '라져 IS'를 이달 말 출시할 계획이다.
문호원 KT파워텔 대표는 "라져3는 시끄러운 작업 환경에서도 선명한 무전통화를 원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인식 1등 무전 기업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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