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바른정당은 입장을 유보했다.
야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원내대표 회동 후 브리핑에서 "황 권한대행 탄핵에 대해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3당은 합의했고 바른정당은 조만간 당내 입장을 조율해 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바른정당 측은 회동에서 탄핵 관련 당내 의견 수렴이 덜 돼 확정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야4당은 또 황 권한대행에 의해 특검 수사기간 연장이 무산된 것과 관련, 새로운 특검법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야4당은 3월 임시국회 소집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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