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PS4 기반 가상현실(VR) 시스템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의 누적 판매량이 91만5천대(2017년 2월19일 기준)를 돌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작년 10월13일 정식 발매된 PS VR은 현재 국내를 포함한 64개 나라 및 지역에서 판매 중이다. 다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라면서 시장에서는 PS VR 구매와 관련해 불만이 많은 상태다.
SIE의 앤드류 하우스 사정 겸 글로벌 CEO는 "PS VR은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VR 경험 제공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이용자에게 호평받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PS VR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콘텐츠 개발사에 대한 지원 역시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출시된 PS VR용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콘텐츠는 100개를 돌파했으며 전체 개발사와 유통사의 수는 360개로 증가했다.
현재 220개의 PS VR 타이틀과 콘텐츠가 개발 중이며 올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신규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콘텐츠가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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