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2017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와 '메탈쿨링' 선반을 신규 적용한 2017년형 T9000 냉장고를 1일 출시했다.
신형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내부 온도 편차를 ±0.5도(℃) 이내로 유지해 주는 '미세정온기술'과 음식이 닿는 모든 공간에 '메탈쿨링'을 확대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저장 공간별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는 독립냉각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선반, 도어, 커버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신선보관 능력을 강화한 '메탈쿨링'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냉장고 천정과 벽면, 각각의 별도 저장 공간 등 식품이 닿는 모든 공간을 메탈로 감싼 '풀메탈쿨링'을 기능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메탈 소재 가전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스테인리스 메탈을 적용한 '혼드 블랙(Honed Black)'과 '혼드 실버(Honed Silver)' 컬러를 신규 도입했다.
2017년형 'T9000'은 최상위 모델에만 적용됐던 '메탈쿨링' 선반을 적용해 신선보관 기능을 강화한 점을 특징으로 한다. 소비자의 식품 보관 습관에 따라 다양한 수납기능을 제공한다.
작년에 도입한 '푸드쇼케이스' 기능 적용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고, ▲자주 꺼내는 재료를 별도로 보관하는 '테이크 아웃 바스켓' ▲매일 먹는 반찬을 찾기 쉽게 보관하는 서랍 형태의 '테이크 아웃 트레이' ▲맞춤형 수납공간 '긴 채소 보관실' 등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해준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새로워졌다. 메탈 표면 위에 미세하고 투명한 펄이 놓인 듯한 '스윙 리프(Swing Leaf)', 대자연의 단층 무늬를 표현한 '패스트리 실버(Pastry Silver)' 색상이 새로 도입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7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실제 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 본연의 기능인 신선보관뿐 아니라 디자인과 편리성도 대폭 강화됐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의 기준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욱 즐거운 삶을 선사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들로 주방가전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17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 6개 모델은 840~950리터(ℓ) 용량에 출고가는 604만~869만원이다. 'T9000' 냉장고의 경우 16개 모델이 730~854ℓ 용량에 출고가 229만~41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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