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트위터는 이용자 보호를 위해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발표했다.
트위터는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트위터 운영원칙 위반 계정의 트윗 노출 범위 제한, 알림 설정 다양화, 신고 처리 과정에 대한 상세 알림 등 이용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우선 특정 계정이 트위터 운영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를 할 경우 그 계정에서 발행하는 트윗의 노출 범위가 제한된다. 이를테면 특정 계정이 팔로워가 아닌 계정에 반복적으로 트윗을 보낼 경우, 해당 계정에서 발행하는 트윗은 그 계정의 팔로워들에게만 보여진다.
알림 기능도 옵션 선택이 다양해진다. 프로필 사진이 없는 계정이나 이메일 혹은 전화번호 인증이 되지 않은 계정 등 특정 유형의 계정에서 작성한 트윗에 대한 알림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또 타임라인에서 계정과 표현에 대한 뮤트(차단)가 가능하고 뮤트의 기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또 부적절한 콘텐츠의 신고 처리 과정이 투명해 진다. 신고가 접수되는 순간부터 관련 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트위터 앱 내의 알림창을 통해 신고자에게 처리 내용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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