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황교안 "北 미사일, 실제적이고 임박한 위협"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사드 배치 조속 완료, 美 확장 억제력 강화안 추진해야"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 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강력 규탄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이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실제적이고 임박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김정남 암살사건에서 보인 북한 정권의 잔학상과 무모함으로 볼 때 북한 정권의 손에 핵무기가 쥐어졌을 때 결과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끔찍할 것"이라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응징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주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현재 실시 중인 한미연합훈련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지하고, 국민들이 국가안보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다.

그는 "정부는 미국과 안보리 이사국, 우방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 등 대북 제재조치가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으로 될 수 있도록 외교적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조속히 완료하여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방어체제를 갖추는 동시에 미국의 확장 억제력을 실효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도 추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림 없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이 정부와 우리 군을 믿고 다 같이 단합하여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황교안 "北 미사일, 실제적이고 임박한 위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