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자이글이 '자이글 그릴'로 본격적인 미국 수출 시장 진출의 문을 열었다.
자이글은 홈앤쇼핑과 손잡고 홈쇼핑을 통한 해외 수출의 길을 틈으로서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판을 구축했다고 7일 발표했다.
홈앤쇼핑은 한국 중소기업 중앙회(KBIZ)와 함께 2017년 주요 역점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수출 주요 아이템으로 자이글 그릴을 선정했다.
미국 수출 계약 제품은 자이글의 히트 상품인 '자이글 심플'이며, 초도 수출 금액은 7만3천62달러다. 자이글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자이글의 해외 마켓 플레이스 다변화 및 수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이글은 또한 이미 일본과는 이미 128억여원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을 완료해 수출중이며, 중국은 올해 3월 중 설립 완료 예정인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빠르면 이달 중으로 매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자이글 관계자는 "일본은 물론 중국, 미국 등지의 식문화를 연구해 왔을 뿐 아니라, 그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 수립도 완료한 상태"라며 "2017년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5년내 해외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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