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이지서티는 전라남도청에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UBI SAFER-PSM'을 공급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라남도청은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취급행위를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지난해 개정된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조치 기준은 개인정보의 접속기록을 보관하고 내부관리 계획을 수립해 이를 점검토록 했다. 개인정보 접속기록은 6개월 이상 보관·관리돼야 하며, 반기별로 점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UBI SAFER-PSM 국내공통평가기준(CC인증)과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개인정보처리 시스템의 접속기록을 6개월 이상 보관·관리한다.
접속기록의 위·변조 및 도난을 막고, 개인정보의 체계적 관리(수집, 보유, 이용, 제공, 파기)가 가능해 개인정보의 대량 노출을 방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개인정보 오남용 가능성을 점수화해 유출 위험을 사전 경고하는 '개인정보 상시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심기창 이지서티 대표는 "UBI SAFER-PSM은 개인정보 취급행위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해 개인정보의 부정사용 및 오남용을 감시하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로그 수집 기술로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서티는 전라남도청 이외에 전라남도 도립대학교, 전남도립도서관, 해남군청, 장성군청, 장흥군청 등에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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