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9일 '2016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및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거래소는 공시건수. IR(투자자 대상 홍보)횟수, 정정빈도 등 정량평가와 공시법규이해도, 공시인프라, 공시교육참여도 등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공시우수법인 7사(▲삼화페인트공업 ▲영화금속 ▲코오롱플라스틱 ▲현대건설 ▲현대로템 ▲BGF리테일 ▲S&TC)를 선정했다.
또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참여, 케이클릭(K-CLIC) 및 포괄주의 관련 의견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원셀론텍 공시담당자(박택수 차장)를 실무협의회 우수위원으로 뽑았다.
공시우수법인 및 우수위원 소속 법인은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전자공시시스템 공표 등의 우대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은태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은 시상식에서 "각 공시책임자 및 공시담당자들의 그 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성실공시를 실천해 증권시장의 건전성 제고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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