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민주당 나온 김종인 광폭행보, 반문연대 주목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탄핵 후 대선 구도 민주당 VS 반민주당 연합 가능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대위대표가 광폭행보에 나서 이를 계기로 대선 전 반문재인 연대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김 전 대표는 최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조찬을 한 것에 이어 9일에는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의원을 만났다. 10일 오찬은 바른정당 경쟁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한다.

또, 김 전 대표는 이날 가깝게 지내는 민주당 의원들과 조찬 회동을 갖고 탄핵 이후 정국 변화와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민주당 내 비문세력의 탈당설도 있다. 김 전 대표와 가까운 최명길 민주당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비문으로 분류할 사람은 꽤 되는데 당을 박차고 나가서라도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하느냐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 것이고,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분들의 수는 꽤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같은 행보는 탄핵 이후 정치권의 반 문재인 연대를 위한 것이라는 평가다. 김 전 대표가 탄핵 후 개헌을 고리로 반 문재인 연합을 구성한다는 것으로 그 대상은 민주당 일부 탈당파와 국민의당, 바른정당, 탄핵 책임론을 맞는 자유한국당의 일부가 될 수 있다.

김종인 전 대표 역시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키려면 많은 입법이 필요한데 이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국회 선진화법을 고려할 때 180석 이상의 의원들을 규합할 수 있는 협치체제를 갖추지 않으면 다음 정권은 성공할 수 없다"며 "그것을 할 수 있는 사전 작업을 해야만 책임있는 정치를 할 수 있다"고 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이후 본격적인 대선 정국이 열리는 가운데 김 전 대표의 행보는 대선 구도가 민주당 VS 반 민주당 연대 구도로 치러질지를 결정할 수 있어 관심이 크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민주당 나온 김종인 광폭행보, 반문연대 주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