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콤팩트 4도어 쿠페인 '더 뉴 제너레이션 CLA' 라인업에 2종의 새 모델을 추가 출시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14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신차는 더 뉴 제너레이션 CLA에 스포티함을 강화한 더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매틱 AMG 라인과 파워풀한 성능을 강조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4매틱 모델이다.
먼저 더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매틱 AMG 라인은 기존 출시 모델에 AMG 라인을 기본 적용, 내외관에 스포티함을 강화했다.
크롬핀 장식의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로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와 경량화된 18인치 10 스포크 알로이 휠, 크롬 처리된 트윈 테일 파이프,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도 하단이 편평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 블랙 시트, 실버 알루미늄 트림 등이 탑재됐다.
더 뉴 제너레이션 메르세데스-AMG CLA 45 4매틱은 AMG 역사상 가장 강력한 2.0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외관은 그릴 중앙에 무광 실버 색상의 트윈 루브르가 적용된 AMG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채용됐으며, 실내에는 AMG 다이나미카(DINAMICA) 콕핏 패키지가 새롭게 적용됐다.
AMG 최초의 직렬 4기통 2.0리터 터보 차저 엔진이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4.2초, 복합 연비는 9.9km/ℓ다. 변속기는 최첨단 AMG 스피드시프트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됐으며 퍼포먼스 중심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4MATIC)와 조화를 이룬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더 뉴 제너레이션 CLA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스타일리시하고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더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매틱 AMG 라인 5천79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4매틱 7천49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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