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유명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나온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R'을 4월 중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발표했다.
'라그나로크R'은 턴제 전략형 수집게임으로 카드를 이용한 캐릭터간 공격과 방어, 다양한 기술을 선택해 몬스터 및 상대방과 대결하는 재미를 담았다. '프론테라 수호전'을 비롯해 카드 및 코스튬 시스템 등 원작에서 느낄 수 있던 재미 요소를 고스란히 담은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중국과 대만에서 '라그나로크: 부흥'이라는 제목으로 출시됐으며 대만 론칭 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7위, 애플 앱스토어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진환 그라비티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라그나로크' IP를 이용한 게임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R'을 시작으로 방치형, 웹, 모바일 MMORPG등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가 개발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 및 북미, 중화권,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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