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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ISA 일임형 평균수익률 4.58%…업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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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ISA 1주년 기념 특판 상품 출시 예정"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일임형 모델 포트폴리오의 평균 수익률이 4.58%를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은행과 증권사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고객의 ISA 보유자산을 시가 평가해 산출한 평균 수익률도 연 2.67%를 기록하는 등 예금 금리를 2배가량 초과했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이유에 대해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상품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NH투자증권의 QV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분산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의 ISA 판매잔고는 총 1천805억원으로, ISA 일임형이 224억원, ISA 신탁형이 1천581억원 판매됐다. 이 중 10만원 이상 가입계좌가 98.9%를 차지하고 ISA 평균 가입금액이 546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투자를 위한 ISA 가입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ISA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중순께 특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윤영준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장은 "국민의 자산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ISA가 되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동시에 자산배분 모델인 QV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더 나아가 비과세종합저축, 연금저축, 퇴직연금,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절세 및 노후대비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대한민국 투자자가 100세 시대를 현명하게 준비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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