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선캠프(더문캠)에 합류한다.
16일 더문캠은 윤 부사장을 SNS 본부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 출신인 윤 부사장은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에 동아일보사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기자와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2008년 네이버로 옮겨 미디어서비스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외정책과 홍보 업무 등을 총괄해왔다.
더문캠 측은 "윤 본부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정치부 기자 경험에서 오는 정무감각과 포털 기업에서의 콘텐츠 서비스 감각을 잘 살려 더문캠과 국민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괄할 적임자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부사장 후임으로 네이버 대외 홍보, 대관 등은 채선주 부사장이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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