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아워홈이 외식전문기업 에브릿의 전국 220여개 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한다. 16일 양사는 연간 350억원 규모의 식자재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워홈은 모든 농∙축∙수산물 식자재를 안정된 품질과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 30여년 간의 아워홈의 식재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메뉴 개발·위생·서비스 등 고객맞춤 컨설팅을 비롯해 외식 트렌드 및 신제품을 선보이는 아워홈 TFS(Total Food Service) 아카데미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에브릿은 현재 족발∙보쌈 전문점 '소담애', '이화수 전통육개장', 매콤명태조림 전문점 '어명이요', 한우양념갈비 전문점 '이화갈비' 등 전국 22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아워홈은 1984년 식재 사업을 시작으로 단체급식, 외식, 식품사업 등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전국에 총 13개 물류센터를 갖추고 입고에서부터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7천200여 거래처에 다양한 식품·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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