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지란지교소프트는 기밀정보 유출을 막고 직원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사내 업무용 메신저 '오피스메신저'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통합 PC 보안 솔루션 '오피스키퍼' 고객을 위해 사내 업무용 메신저를 내놨다.
오피스메신저는 오피스키퍼와 연계, 회사 내 파일 공유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밀정보 유출 위험을 낮춘다.
PC, 모바일 등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메신저와 유사한 사용자환경(UX)을 제공해 이용이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피스메신저는 실시간 채팅, 메일형 메시지 2가지 타입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며, 대용량 파일 전송과 압축 없이 폴더를 그대로 공유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파일 전송이 많은 업무용 메신저로도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오피스메신저는 기업 조직도 등록, 공지사항 기능, 노트 기능 등을 제공해 업무 편의성을 강화했다.
지란지교소프트 관계자는 "기밀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 위험이 높지만 여전히 상용 메신저를 업무용 메신저로 사용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카카오톡, 라인 등으로 업무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기밀정보 유출을 막고 직원들의 사생활 보호를 할 수 있도록 오피스메신저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현재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키퍼 고객에게 오피스메신저를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모바일 파일 뷰어 기능과 함께 다국어 버전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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