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차그룹이 전국 소외지역의 초·중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과학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25개교, 1천명의 초·중학생을 선발해 진행되며, 앞으로 3년간 총 3천명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동차 역사, 상식, 직업, 미래 기술 등을 배우는 자동차 산업 소개와 엔진, 전기차, 드론 등을 직접 제작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동차 공작교실로 구성된다.
특히 자동차 산업 소개는 현대차그룹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한다. 연말에는 참여 학생 중 학교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이 소외지역에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교육 격차 문제 해소와 과학 인재 발굴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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